Business Case

사업 소식EY한영, 전문화·세분화로…美 회계감독위 `무결점 감사`

2019-11-27

당사의 RPA 사업 고객사인 EY한영 기사 입니다.  일부 발췌하여 올립니다.


EY한영(대표 서진석)이 올해 미국의 회계감사감독기구인 `Public Company Accounting Oversight Board(PCAOB)`로부터 받은 검사 결과다. PCAOB는 `포린 프라이빗 이슈어(Foreign Private Issuer)`라 불리는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해외 회사들과 미국 내 상장사의 중요 자회사를 감사하는 타국의 회계법인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부실감사와 회계처리기준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한다. EY한영은 올해 EY가 외부감사를 맡고 있는 미국 상장사의 자회사 3곳에 대해 검사를 받았고 지적할 만한 사항이 하나도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PCAOB 검사는 매우 세밀한 부분까지 까다롭게 살펴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한두 가지 이상 경미한 감리 지적 사항이 나오곤 한다.

하지만 2018 회계연도에 EY한영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 대해서는 `지적 사항 없음`이 나왔다. 그간 EY한영이 중점적으로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감사 품질이 `PCAOB 지적 사항 없음`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EY한영은 지난 5년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가장 최근인 2018 회계연도에 EY한영이 기록한 매출은 4302억원이다. 5년 전인 2013 회계연도에 EY한영의 매출은 2000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5년 연속 10% 이상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 회계연도에는 사상 최초로 4000억원대에 올라섰다. 이는 전년 기록한 매출 3393억원보다도 25% 이상 늘어난 숫자다. EY한영 관계자는 "이처럼 빠른 성장을 기록하면서도 품질에 대해서는 결코 양보하지 않았다는 점이 PCAOB의 `지적 사항 없음`으로 상징적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간 생략]

감사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관리실 인력을 충원하고 그 역할과 기능 역시 확대했다. EY헬릭스 및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적용해 디지털 감사의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등 기술적으로도 큰 혁신을 이루고 있다. EY헬릭스는 기업의 방대한 재무 데이터 분석을 통해 표본 감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감사 품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EY글로벌의 선진화된 디지털 감사 도구다. 다양한 분석적 절차를 제공해 회사의 중요 프로세스를 통해 작성되는 재무정보를 감사인이 정확하고 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RPA 기술의 지속적인 적용을 통해서 회계사들의 단순 반복 업무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회계사가 보다 중요한 사안을 검토하고 판단하는 데 주력할 수 있도록 했다. 

EY한영이 지난 5년간 놀라운 성장을 거둔 배경에는 `인재 우선(people first)`과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veness·D&I)`의 기업 문화가 있다. 서로 다양한 인재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성과를 거두는 것이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에 둔 기업 문화의 성공은 숫자로도 증명됐다. EY한영은 최근 인사(HR)에 있어서도 새로운 접근을 시작했다. 고객이 회계법인에 요구하는 사항이 점점 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만큼 EY한영 역시 다양한 인재가 함께 일하는 직장이 됐다. 이에 맞춰 다양성과 포용성을 모토로 직원이 재직 중에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세상의 변화에 맞춰 커리어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재직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춰 여러 부문·부서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임직원 성장 역시 특정 부문, 기술 또는 부서를 중심에 놓지 않고 커리어 전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돕는 것이다.


소스 " 매일경제 2019년 11월 27일자 기사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19/11/987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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